제목 | 안경신문 학교소식 (2007-7-25) | ||||
---|---|---|---|---|---|
부서명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08-04-23 | 조회 | 4464 |
첨부 |
안경신문%20학교소식.bmp
|
||||
|
|||||
“적절한 안경처방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시생활에 도움 되고자···” 주시거리에 따른 전체난시의 굴절력 및 난시축 변화에 관한 연구 ‘교육이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술을 강화하기 위해 본지는 안경사들에게 실질적 인 도움을 주고자 국내 교수진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글을 게재한다. 다음은 2007년 한국 안광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김창진· 최종우· 한경우· 최은 정 교수의 ‘주시거리에 따른 전체난시의 굴절력 및 난시축 변화에 관한 연구’에 대한 내용이다. <편집자주> 1. 서론 난시는 눈의 광학적 체계에서 물점에 대한 상점의 형태가 정확히 형성되지 못하는 굴절상 태를 말하며, 눈의 모든 방향의 굴절력이 차이가 있고 평행 광선이 하나의 점으로 결상되 지 않으며 두 점 또는 그 이상의 초점을 가지는데 이를 초선이라 한다. 난시는 정도에 따 라 시력장애뿐만 아니라 두통과 안정피로를 가져와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사난 시의 경우에는 머리기울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시 생활에 영향을 주는 않는 경미한 난시 라 할지라도 안정피로를 호소할 수 있다. 특히 고정된 거리나 근거리에서는 조절에 의한 난시축의 변화와 회선사위에 의해 원용안경처방에 의한 시력교정을 했더라도 오랜 시간 업무를 해야 하거나 세밀한 작업을 할 때는 정확히 초점을 맺지 못하여 조절성 안정피로 를 유발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근거리의 난시굴절력과 축을 정확히 측정하고 처방하 지 않으면 불편한 증상은 개선되지 않는다. 때문에 상황과 용도에 맞는 안경처방을 위해 난시굴절력과 난시축의 정확한 측정이 중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주시거리변화와 전체 난시의 굴절력 및 난시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또한 이 변화가 임상에서 어느 정도의 유의성을 갖고 고려하여야 되는지를 조사하여 난시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고 상황과 용도 에 맞는 적절한 안경처방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시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2. 재료 및 방법 본 연구에서는 피검사자와 시표까지의 거리를 6m, 40㎝, 20㎝ 총3단계의 주시거리를 두 고 변화할 때의 전체난시량 및 난시축을 측정했다. 측정은 각 주시거리별로 단안씩 10회 를 측정하여 총 한 사람의 경우 60회를 측정했다. 검사의 결과값은 측정된 10개 데이터 의 평균값을 적용했다. 또한 난시의 구분은 TABO식을 기준으로 하여 난시교정 실린더의 마이너스 도수의 축방향이 180° ±20° (160°이상~180° 미만, 0도 이상~20도 미만)를 직난시, 축 방향이 90° ±20° 를 도난시, 나머지를 사난시로 분류했다. 구면굴절력과 난시굴절력의 단위(step)는 0.12D로 했으며 난시축은 1° 단위로 측정했다. 3. 결과 및 고찰 총 50명을 대상으로 근거리 40㎝ 주시시 전체난시축의 변화여부를 기록했고, 5도 이상의 변화를 전체난시축의 변화로 했다. 근거리 주시시 축변화가 있는 경우가 43명(86%), 축변 화가 없는 경우가 7명(14%)이었고, 축변화가 있었던 43명을 대상으로 단안만 축이 변한 경우가 16명(37%), 양안 모두 변한 경우가 27명(63%)이었다. 단안만 변한 사람을 대상으 로 좌·우안의 축변화를 구분해본 결과 우안이 9명(56%), 좌안이 7명(44%)로 나타났다. 근거리에서 우안만 난시축이 움직인 9명(56%)을 우위안을 조사한 결과 우안이 8명(89%), 좌안이 1명(11%)였고, 좌안만 난시축이 움직인 7명(44%)을 대상으로 우위안을 조사한 결 과 우안이 7명으로 100%를 차지했다. 따라서 근거리에서 단안만 난시축이 움직인 경우는 우위안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4. 결론 1. 난시축 방향에 따른 난시의 종류와 성별의 분포는 남자 17명(34안), 여자 33명(66안) 중 직난시가 46안(46%)으로 가장 많았고, 사난시가 20안(20%)으로 가장 적었으며, 도난시 가 34안(34%)이었다. 2. 난시 0.50디옵터 이상 1.00디옵터 미만의 범위에서 49안(49%)로 가장 많은 비율이었으 며, 굴절이상에 따른 난시의 분류는 근시성난시가 66안(66%)으로 가장 많은 비율이었고, 원시성난시가 19안(19%), 혼합난시가 15안(15%)로 나타났다. 3. 40㎝로 주시거리를 변화하였을 때 전체난시 굴절력이 변화가 없거나 미비한 경우가 52%로 나타났고, 20㎝로 주시거리를 변화하였을 때 전체난시 굴절력이 변화가 없거나 미 비한 경우가 53%로 나타났다. 본 기사는 2007년7월 16일자 안경신문 게재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