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안경신문기사 : "등재지 선정 공로는 모든 교수님들의 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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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0-01-17 | 조회 | 6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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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 안광학회의 최우선 사업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을 위해 노력해왔 습니다.” 한국안광학회 김재민 전 회장(건양대 안경광학과 교수)은 그동안 공들여온 학회지의 낭보 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 교수는 이에 앞서 헌신적으로 학회지를 만들어온 편집위원과 안광학회 소속 교수들에 게 공을 돌렸다. 그는 “힌국안광학회지는 모든 교수님들의 연구열과 좋은 논문을 엄선하기 위해 사생활까 지 희생한 편집위원님들이 흘린 땀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한국안광학회를 이끌어오면서 독립적인 재정확보와 정기 세미나 개최 등 여러 사업진행에도 상당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그동안 안경업계 현안에 대한 학회 차원의 사회적 발언 등에 소극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안경업계의 권리확충을 위해 학계 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준비하 겠다”고 밝혔다. 또 “업계에서 안경광학과 졸업생에 대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 다”며 “그러나 좀 더 믿음을 갖고 격려해주신다면 업계에 큰 공헌을 하는 인재를 배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광학회지, 연구재단 등재지 선정 쾌거 국내 학술수준 입증, 업계발전 선도 기대 한국안광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은 정부 산하 학술기관으로부터 국내 안광학 분야 연구의 높은 수준과 실적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특히 안광학 분야는 지난 1989년 각 대학 안경광학과가 신설된 후 공식출범, 타 학술분야 에 비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구어냈다. 우리나라의 학술지는 각 대학 학과별로 발행하는 학회지를 비롯, 민간 연구단체의 연구논 집 등 수천여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극히 일부 학회지만 한국연구재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등재지로 선정되는 것 이다. 한국안광학회지는 이미 지난 3년 동안 연속 등재후보지로 등재된 후 2009년 등재지로 확 정됐다. 타 학회지의 경우 10~20여년 이상 등재후보지에 오른 뒤에도 등재지 선정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안광학회지는 매년 4회, 분기별 발행을 계속하며 연 80~1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해 왔 다. 이 과정에서 한국안광학회 편집위원회는 전국 대학 교수진이 제출한 논문을 엄정히 심 사, 게재 여부를 결정해 왔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게재 논문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왔고 마침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로 선정된 것이다. 등재지 선정심사 기준은 안광학회의 자체평가 점수 40%와 타 학술전문가 평가 60%를 합 산,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안광학회 자체평가는 연구재단에서 제시한 심사항목에 따라 이루어진다. 타 학술전문가는 철저한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75점 이상 얻은 학회지는 등재후보지로 선정된다. 또 등재후보지로 3회 연속 선정된 후 정식 등재지 선정요건을 갖추게 되는 등 엄격한 심 사과정을 거친다. 이번 안광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은 우리나라 안경광학 연구수준을 객관적으 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안경신문 2010.01.11 |